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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면 최대 520만원 손해! 국가장학금 2유형은 대학 자체 선발로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인데, 신청 방법을 몰라서 포기하는 학생들이 너무 많습니다. 5분 투자로 내년 등록금 걱정 끝내세요.
국가장학금 2유형 대상자 자격조건
국가장학금 2유형은 대학이 자체 기준으로 선발하는 교내 장학금입니다. 소득 8구간 이하이면서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이수, 성적 80점 이상(B학점)을 유지해야 합니다. 신입생은 고교 내신 또는 수능성적으로 평가하며, 각 대학마다 세부 기준이 달라집니다.
여기서 핵심은 “재단 기준을 충족해도, 최종 선발은 대학이 한다”는 점입니다. 즉, 한국장학재단에서 국가장학금 신청을 완료하고 소득구간이 산정되더라도, 대학이 정한 배분 기준(등록금 수준, 학과별 배정, 성적 우선순위, 교내 장학금 수혜 이력 등)에 따라 실제 수혜 여부와 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12학점 이수’ 조건은 학기 중 수강취소나 드랍으로 쉽게 깨질 수 있으니, 학기 말에 이수학점이 유지되는지 반드시 점검해야 합니다. 성적도 단순히 평점만이 아니라 백분위, 필수 과목 이수 여부 등 대학 내부 기준이 추가될 수 있으므로, 학교 공지사항(학생처/장학팀)을 함께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결국 2유형은 “재단 요건 + 대학 요건”을 동시에 충족해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3분 완성 온라인 신청방법
국가장학금 2유형은 “재단 신청만 하면 끝”이 아니라, 재단 신청과 대학 추가 절차까지 이어지는 구조라서 단계별 체크가 중요합니다. 먼저 재단 신청을 통해 소득구간 산정과 기본 자격 확인을 완료한 뒤, 각 대학이 운영하는 교내 선발 절차(별도 신청서, 추천서, 추가 서류 제출, 온라인 시스템 등록 등)를 반드시 진행해야 합니다.
특히 대학 공지사항은 신청 기간이 짧거나 학과별로 다르게 운영되는 경우도 있어, 재단 신청을 마친 직후 학생처/장학팀 공지를 바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신청 후에는 접수 상태와 서류 제출 상태가 ‘정상’으로 표시되는지까지 확인해야 최종 심사에서 누락을 막을 수 있습니다.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접속
www.kosaf.go.kr 접속 후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으로 로그인합니다. 신청기간은 매년 2월, 8월 약 4주간 진행되므로 미리 인증서를 준비해두세요.
로그인 단계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는 인증 오류와 브라우저 환경입니다. 공동인증서는 유효기간이 지나면 로그인이 불가하므로 신청 직전에 갱신 여부를 확인해야 하고, 간편인증은 본인 명의 휴대폰에서 인증 앱/문자 수신이 원활해야 합니다. 또한 팝업 차단이 설정되어 있으면 일부 화면이 열리지 않을 수 있으니, 신청 전 팝업 허용 및 캐시 정리를 해두면 오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신청 첫날과 마감 직전에는 접속량이 늘어나므로, 비교적 한산한 시간대에 접속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장학금 신청서 작성
'국가장학금' 메뉴에서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가구원 정보, 소득정보, 재학정보를 정확히 입력하고 필수 서류를 업로드합니다. 잘못된 정보 입력 시 지급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신청서 작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구원 정보의 정확성과 동의 절차입니다. 가구원 정보가 누락되거나 관계가 실제와 다르게 입력되면 소득구간 산정이 지연될 수 있고, 그 결과 대학 선발 일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서류 업로드는 “올렸다”로 끝내지 말고 ‘정상 제출’ 상태를 확인해야 하며, 사진 촬영본은 글자가 흐릿하면 반려될 수 있으니 가독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또한 신청서 제출 후에는 접수번호와 신청 상태(완료/보완요청/추가서류)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대학별 추가 신청
한국장학재단 신청 완료 후 반드시 재학 중인 대학 학생처에서 별도 신청을 해야 합니다. 대학마다 신청 방법과 기간이 다르므로 학교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이 단계가 2유형에서 가장 많이 놓치는 부분입니다. 대학은 재단 신청 정보를 바탕으로 자체 배분 기준에 따라 선발을 진행하므로, 학교 시스템에서 요구하는 추가 신청(교내 장학 포털 접수, 학과 사무실 서류 제출, 상담 확인, 추천 절차 등)이 있으면 반드시 완료해야 합니다.
특히 “신청 기간”이 재단과 다르게 운영될 수 있고, 특정 대상(성적 우수, 학과 추천, 생활비 곤란 등)에 따라 제출 서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학교 공지사항에서 장학 담당 부서 연락처와 제출 방법까지 확인해두면, 마감 직전 혼선을 줄일 수 있습니다.



최대 지원금액 받는 방법
국가장학금 2유형 지원금액은 대학마다 다르지만 연간 최대 520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1구간(기초생활수급자)일수록 지원금이 많고, 성적이 우수할수록 추가 혜택이 있습니다. 복수전공이나 학점교류 프로그램 참여 시 별도 혜택을 제공하는 대학도 있으니 학생처에 문의하세요.
2유형에서 “최대 금액”을 현실적으로 받기 위해서는 세 가지가 중요합니다.
첫째, 소득구간 산정이 정확해야 합니다. 가구원 정보와 증빙이 정확하지 않으면 구간이 높게 산정되어 우선순위가 밀릴 수 있습니다.
둘째, 대학의 선발 기준을 공략해야 합니다. 같은 구간이라도 성적, 이수학점, 교내 장학금 수혜 이력, 학과 배정 등으로 우선순위가 달라질 수 있어, 본인이 해당되는 가산점 요소(성적 우수, 특정 프로그램 참여, 생활비 곤란 등)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일정 관리입니다. 재단 신청을 빠르게 끝내고, 대학 추가 신청까지 기한 내에 완료해야 “심사 대기” 상태로 묶이지 않습니다.
복수전공·학점교류 혜택이 있는 학교라면, 참여 증빙과 신청 시점이 분리되어 있을 수 있으니 학생처/장학팀에 미리 문의해 전략을 세우는 것이 유리합니다.



실수하면 탈락하는 함정
가장 많은 실수는 한국장학재단에만 신청하고 대학 신청을 놓치는 경우입니다. 반드시 두 곳 모두 신청해야 심사가 진행됩니다.
탈락을 만드는 함정은 “하나만 하면 되겠지”라는 착각에서 시작됩니다. 2유형은 대학 자체 선발이기 때문에 재단 신청은 기본 요건을 갖추는 과정이고, 실제 선발은 대학 내부 절차로 확정됩니다.
따라서 재단 신청을 완료했더라도 대학 신청이 누락되면 심사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또 서류는 제출 자체보다 ‘유효기간’과 ‘내용 일치’가 중요합니다. 가족관계와 주민등록등본상의 구성, 실제 부양 관계가 다르면 추가 소명이 필요할 수 있고, 이를 놓치면 보완 기간을 넘겨 탈락할 수 있습니다. 휴학생/복학생은 학적 반영 시점이 학교마다 달라 서류 요구가 달라질 수 있으니, 장학팀 공지를 기준으로 필요한 증빙을 정확히 준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일이 1개월 이상 지나면 재발급 필요
- 직전학기 휴학생은 성적증명서 대신 재학증명서 제출
- 주민등록등본상 가족과 실제 거주 가족이 다르면 사전 상담 필수
추가로 계좌번호 오기재, 연락처 변경 미반영, 업로드 파일 흐림/잘림 등도 잦은 반려 사유입니다. 신청 후에는 “보완 요청”이 없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요청이 뜨면 기한 내에 처리해야 합니다.



소득구간별 지원금액 한눈에
소득구간에 따른 지원금액은 아래와 같으며, 대학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금액은 재학 중인 대학 학생처에서 확인하세요.
이 표는 기본적인 ‘범위’를 보여주지만, 2유형은 대학별로 예산과 배분 방식이 달라 실제 지급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같은 소득구간이라도 등록금 수준, 교내 장학금 중복 수혜 여부, 학과별 배정 등에 따라 최종 금액이 조정될 수 있으니, 표의 금액을 “확정”으로 보지 말고 “예상”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지급 방식은 등록금 고지서 선감면 형태로 반영되는 경우가 많아, 현금 지급처럼 체감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장 정확한 확인 방법은 대학 장학 공지에서 해당 학기 2유형 배분 기준과 산정 방식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 소득구간 | 연간 지원금액 | 학기당 지원금액 |
|---|---|---|
| 1구간(기초생활수급자) | 최대 520만원 | 최대 260만원 |
| 2~3구간 | 최대 390만원 | 최대 195만원 |
| 4~6구간 | 최대 286만원 | 최대 143만원 |
| 7~8구간 | 최대 120만원 | 최대 60만원 |






